지난 8월 2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인상하는 것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기준 금리 인상은 2020년 5월 이후 15개월 만에 단행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시중은행 들에서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인상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 대출 금리 및 예금 금리 인상
시중 은행들에서 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를 인상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넷 은행인 케이뱅크는 정기 예금 상품 금리를 0.2%(1.2% →1.4%)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신한은행도 오늘 30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2 ~ 0.3% 인상한다고 합니다. '신한S드림 정기예금', '쏠편한 정기예금', '프리미어토지보상정기예금' 등을 비롯해 '신한 S드림 적금', '신한 MY주니어 적금' 등 대부분의 수신 상품 금리가 인상됩니다. 일부 상품의 경우에는 연 1.4 ~ 1.5%까지 인상된다고 합니다.
최근 코스피 상장을 한 카카오뱅크도 신용대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제가 카카오뱅크 신용대출이 조금 있는데, 얼마 전 갱신하면서 금리가 거의 1%로 가까인 인상이 되었습니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추가 전망
이번 전격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시장의 분위기가 다소 얼어 있는 느낌인데요, 기준 금리 인상이 이것으로 끝이 아니라고 합니다.
실제로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려 있어 0.25% 인상만으로는 자산 버블과 물가를 잡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전망한 많은 금융사들이 있는데요, 증권사 중 미래에셋·NH·삼성·메리츠·키움·한화·교보·신영·하이·IBK·유진·DB·KTB 등 13개사는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추가 인상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한·하나·이베스트투자증권 등 나머지 3개사는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두 번째 인상 시기를 내년 1분기로 본 증권사도 있는데요, 한국투자·KB·대신·SK증권 등 4곳입니다. 코로나19 상황과 정책 효과 등을 봐야 하기 때문에 2022년 1월과 2월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부분의 금융사에서 기준 금리 추가 인상을 전망한 것으로 보아 올 하반기에 기준금리 인상을 할 것 같습니다. 일부 은행에서는 이미 대출 중단을 선언했고, 또 다른 은행들에서도 대출한도를 줄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출 금리까지 올라가는 분위기라 이미 대출을 많이 받으신 분들은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사실 그동안 너무 많은 현금이 주식시장과, 부동산 및 암호화폐 시장에 까지 몰려 우려가 되고 있긴 했었습니다. 그러나 정책당국에서는 시장의 충격을 감안하여 점진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예금 금리도 오르고 대출 금리도 오르네요. 이럴 땐 현금을 많이 보유하신 분들에게는 이득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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